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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江邊에 살리라 /- 默想

야고보서 5장

키워드 : 인내, 심판, 기도

1. 야고보는 4장에 이어 5장에서도 경고를 이어 간다. 마음에 하나님을 두지 않고 교만한 마음을 가지려는 가장 큰 유혹은 아마도 물질이 아닌가 싶다.  물질관이 바로 서지 않으면 병든 마음은 사치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고 사치는 방종을 낳으며 방종은 또 다른 마음의 욕심을 낳게 된다.  성경은 말한다.  "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부자들에게 대항하지도 않은 의로운 사람들을 죽이려고 하는 마음, 말하자면 품꾼에게 삸을 주지 않고 아끼려는 마음, 내가 가진 것은 곳간에서 좀 먹고 녹이 쓸지만 계속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부자들이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주께서는 말씀하신다. 그 마음이 살쪄서 마음 속에 하나님을 둘 자리가 없는 것이다.

2. 그러므로 사도는 마지막 권면을 한다.

첫째로는 오래 참음 즉 인내를 권면한다. 교회의 닥친 고난을 예견하며 서로 원망하지 말고 선지자들과 신앙의 선배들이 그 본을 보여주었던 것처럼 인내를 이루어 열매를 맺으라고 한다. (서로 원망하지 말라)

다음으로 주의 말씀을 마음에 품고 순종하라고 한다. 사람이 맹세를 할 때에 가장 불변하는 것 자신이 가장 신뢰할만한 것으로 맹세를 하게 되는데, 하늘로도 말고 땅으로도 말고 오직 그렇다 생각하는 것은 그렇다 아니라 생각하는 것은 아니라 하라고 한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서  하나님의 말씀을 사용하여 성신께서 그 백성을 인도하실 때에 그 성신의 인도하심에 순종하여야 하는 것이다. 신자의 소망은 거기에 있는 것이다.

세번째로 교회에 대하여 권면한다. 고난 당하는 자는 주님께 기도하고 즐거워 하는 자는 주님을 찬송하며 병든 자는 기도하여 고침을 얻으라고 한다. 기도 밖에 없다. 약품을 사용하고 의사를 보일 지라도 치유해주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엘리야의 증거가 있지 않는가?

마지막으로 이러한 말씀을 가르치고 교회를 바로 세워서 죄에 빠진 형제를 구해 내는 것은 말씀을 맡은 교역자만의 책임인 것이 아니라 전체 회중이 마땅히 힘써야 할 일임을 가르치고 있다. 형제 중 한 사람이 미혹되어 진리를 떠난 자를 돌이키게 하는 것은 회중의 책임이며 이로 인하여 허다한 죄를 덮어야 하는 것이다.

기도:

거룩하신 하나님 아버지, 야고보서를 배우면서 교만이 무엇인지, 행하는 믿음이 무엇인지, 교만과 행하는 믿음의 관계는 어떤 것인지, 행하려면 어떻게 행해야 하는 지 어떤 것은 행하지 말아야 하는 지를 주님의 말씀을 통해서 잘 배웠사옵나이다.  주님께서 말씀으로 가르쳐주셨사오니 이제는 성신으로 인도하여 저로 배우는 자만 되지 말고 행하여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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