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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江邊에 살리라 /- 默想

욥기 7장

1절: "세상에 있는 인생에게 전쟁이 있지 아니하냐 그 날이 품꾼의 날과 같지 아니하냐"

2절: "종은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고 품군은 그 삯을 바라나니"

3절: "이와 같이 내가 여러 달째 곤고를 받으니 수고로운 밤이 내게 작정되었도다"

욥은 정말 자기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를 품꾼과 종이 그 날이 저물기를 기다리고, 품군은 그 삸을 주는 그 날을 고대하며 살아가는 것처럼 말이다. 

그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겠지마는, 특별히 종이나 품꾼에게는 주인으로 있는 자에 비해서 그 인생이 아주 치열할 것이다. 어쩌면 그들의 인생의 즐거움을 느낄 때는 자기 수고의 댓가를 받을 수 있는 그 날일 것이다. 그러므로 종이나 품꾼은 고된 노역에 있으면서 그 삯을 바라고 날이 저물기를 심히 기다리며 일하는 것이다. 

종은 자기 자신이 현재 여러 달째 육체와 심리의 곤고를 받는 처지를 이러한 상태에 비유하고 있으며 수고로운 밤이 작정되었다고 한다. 이 어마어마한 시험을 겪고 있는 욥의 심정은 가도가도 끝이 없는 수고로운 밤이 날마다 예정된 것과 같이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심정일 것이다. 

4절: "내가 누울 때엔 말하기를 언제 일어날고, 언제나 밤이 갈꼬 하며 새벽까지 이리뒤척, 저리뒤척 하는구나"

이 고통이 하루 빨리 본인에게서 떠나가기를 바라는 욥의 마음이다. 이 걱정은 이미 누울 때부터 언제 일어날가? 하는 걱정으로 가득한 것이다. 왜냐하면 야심한 밤이 되면 그 아픔이 더 심해지기 때문에 도저히 잠도 이루지 못할 정도가 된 것이다. 

5절: "내 살에는 구더기와 흙 조각이 의복처럼 입혔고 내 가죽은 합창되었다가 터지는구나"

욥은 실제로 자기가 겪고 있는 육신의 고통을 간절히 호소하고 있다. 그 살이 썩어 곪아 구더기가 생길 정도이며 그 아픔을 좀 덜 하려고 흙으로 아마 덮은 거 같다. 그 피부는 고름으로 쌓였다가 터지면 또 구더기가 생기고 그러면 또 흙을 덮어 그 아픔을 좀 덜어보려고 하는 거 같다. 

6절: "나의 날은 베틀의 북보다 빠르니 소망 없이 보내는구나"

"베틀의 북"은 베를 짤 때에 씨줄을 날줄 사이에 좌우로 넣으면서 천을 짤 때 사용하는 도구이다. 그 특징은 간결하면서 단조롭고 또 신속하다. 욥은 자기의 현재의 소망없는 인생을 베틀의 북에 비유하면서 이야기하고 있다.

7절: "내 생명이 한 호흡같음을 생각하옵소서 나의 눈이 다시 복된 것을 보지 못하리이다."

욥은 하나님께 간구하기 시작한다. 주께서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

8절: "나를 본 자의 눈이 다시는 나를 보지 못할것이고 주의 눈이 나를 향하실찌라도 내가 있지 아니하리이다"

9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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