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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江邊에 살리라 /- 마음의 端想

사람의 연약함이란

사람은 참으로 연약합니다.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 속의 어두움은 있습니다.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났기 때문입니다. 


신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이 아무리 뛰어난 사람이라 할지라도 마음 속의 어두움은 있습니다. 

신자도 죄인으로 태어났고 지금도 여전히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훌륭한 신앙의 선배인 어거스틴이나 존 칼빈 같은 거성들도 마음 속의 어두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오늘 어거스틴이나 칼빈에 대한 기억은 그들 마음 속의 어두움인가요?

아니면 심장까지도 하나님께 드려서 쓰임을 받기 원하는 그들의 위대한 신앙인가요? 


나의 현재의 어두움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위대한 신앙의 선진들도 그런 어두움 속에서 살았지만 어두움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보았습니다. 


나는 좋은 강설을 주시는 좋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빛을 보지 못합니다. 

주님께서 위대한 신앙의 선진들에게 보여주셨던 그 빛을 보지 못하고 의지하지 못합니다. 


등잔불 밑이 어두워서 그런걸가요?

내안에 내가 너무도 많아서 자꾸 내 자신만 바라봐서 그런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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