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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같이 서 나간다는 것

교회 교인들과 같이 서 나간다는 것은 참으로 큰 말씀이다. 이는 관념적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주와 구주로 고백하고 주의 못된 교회에 들어와 그 몸의 지체가 되는 실체를 이미 가지고 있는 존재론적인 개념인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의 명령은 참으로 놀랍기 그지없다. 죄성에 쩔어서 자기사랑 밖에 모르며 하나님과 사람을 사랑하는데 너무나도 어색한 우리들에게 주님은 너희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다. 우리의 우리 됨을 버러볼때 너무나도 격에 맞지 않는 말이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가 이를 믿음으로 반응하기를 원한다.

그럼 믿음이란 무엇인가? 형이상학적인가? 존재론 적인가? 믿음은 실체이다. 그러기에 형제사랑도 실체일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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